한컴타자연습 2010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흑풍현무입니다.

오늘은 우연히 한컴타자연습 2010을 실행해봤다가 새롭게 바뀌었길래 포스팅해봅니다~

한컴 타자연습 시작창입니다. 맨처음 시작할때 사용자를 선택하고 시작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전의 한컴 타자연습에 비해서 나날이 비주얼적인 부분이 좋아지고있습니다만, 더불어 나날이 유아틱해지고있네요 ;;

사용자를 선택하고 시작하면 위와같은 화면이 뜹니다. 사용자 이름 앞에 있는 손모양은 레벨 아이콘입니다.
사용자 이름 아래 게이지(진행표시막대)가 있는데 이것은 경험치 막대랑 비슷한 기능을 합니다.
저 막대가 꽉차면 무려 "레벨업"을 하게됩니다. 아마 이번 타자연습은 프로그램 전체를 게임으로 생각하면 될듯 싶네요,,,
바로 그 아래 써있는 숫자는 사용자의 전체 점수랍니다 ;;

위 스크린샷을 보다싶이 '자리연습' '낱말연습' '짧은글연습' '긴글연습(타자검정)' 은 탭방식으로 화면 전환없이 실행됩니다.

낱말연습의 경우도 자리연습과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짧은글연습에 대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이전과 크게 바뀐부분은 없지만, 글자입력칸이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바뀌어 눈이 덜아프게 되었습니다 :)

긴글 연습에서는 "부자와 당나귀", "청산도", "들사람 얼", "소나기" 등이 삭제되었으며,
"별주부전", "나비", "님의침묵"등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이전과 같이 타자검정과 긴글연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디자인이 살짝 바뀌었답니다~
예전엔 그냥 백지에 써내려가서 밋밋했는데,
2010 에서는 지금 작성중인 라인에 불이 들어와서 좀더 집중이 잘되는 느낌입니다 :)


한컴타자연습 2010에서 지금까지의 타자연습의 대표게임이였던 산성비와 2007에 있던 자원캐기라는 게임 둘다 없어졌습니다.

대신, 두 게임을 적당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서 "케이크던지기"와 "해양구조SOS"가 추가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산성비의 업그레이드판이 케이크던지기, 자원캐기의 업그레이드판이 해양구조SOS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케이크 던지기를 실행하면 나타나는 화면입니다.
선택할 수 있는 게임무대는 4가지이고 (별이 많을수록 어려운 무대입니다),
난이도는 같은 무대라도 오래할수록 단계가 올라가서 점점 힘들어지게 됩니다.

처음부터 시작하면 당연히 1단계부터 시작이 됩니다.

위 스크린샷에는 적들이 위에서 나오지만, 레벨이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오는 레벨도 있답니다~

산성비와는 다르게 사용자 그림 아래에 있는 하트모양이 생명이며 하나를 놓치면 생명하나가 닳아버립니다.
(놓치는 리미트는 기본 3개라는거죵, 하지만 게임도중 하트를 획득할 수 도있습니다.)

아래는 간단한 플레이 영상입니다.



이번엔 자원캐기의 업그레이드판인 해상구조SOS를 봅시다.

이것도 케이크 던지기와 같은 무대 시스템입니다.
4가지 무대를 선택하여 플레이가 가능하며 별이 많을수록 어렵습니다.
그리고 같은 무대더라도 플레이 시간이 늘어남에따라 점점 단계가 올라가서 힘들어집니다. 

이번 게임은 좀 엽기적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은 상대가 물에 완전히 빠지거나, 사용자의 캐릭터가 위의 헬기 다리에 먼저 닿아야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건, 아래에 있는 튜브의 단어를 입력하면 당연히 자신의 튜브가 되지만,
상대방에게 써있는 튜브의 단어를 입력하면 상대방의 튜브가 사라지게 됩니다 -ㅅ-;;

더불어 공중에 떠다니는 각종 아이템의 단어를 타이핑해서 튜브를 하나 획득하거나
상대방을 가라앉게하거나 단어를 일정시간 못보게 할 수 도있습니다.

간단하게 플레이영상을 보시는게 이해가 빠를거라고 생각해 봅니다 :)



간단하게 살펴본결과 디자인등 여러면에서 많이 좋아졌지만, 갈수록 유아틱해진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
뭔가, 대학생등,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유저테마팩등이 없는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재미있네요~

그럼 오늘의 한컴타자연습 살펴보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