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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랜만에 뒷산으로 산책을 가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흑풍현무입니다.

오늘은 비가 조금씩 내리지만 선선하고 적당한, 제가 좋아하는 날씨라서 요리학원이 끝난 뒤에 뒷산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루트는 화성행궁을 지나서 산으로 올라가서 팔달문쪽으로 내려오는 루트로 잡았습니다.


음,,, 건널목을 건너는데, 무슨일인지 경찰차가 차를 정차시켜서 운전자를 경찰차에 태워가네요.


대략 화성 행궁과 광장입니다. 광장이 상당히 넓은편이라 특정일이 되면 행사도 하고 여러 용도로 사용되고 있죠 :)


화성 행궁을 좀더 클로즈업!


비가 조금씩 오는 날씨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네요~


행궁 옆쪽 주차장 뒤쪽으로 가면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차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쭉 올라가면, 산 중간의 산책로와 차도가 나타나게됩니다.


산책로까지 올라와서 뒤돌아서 찍어봤네요오~
차도는 화성열차 전용도로로 일반 차량은 올라오지 못하나봅니다.


현수막이 걸려있어서 봤더니 과태료 안내문,,,


이곳은 화성열차를 타는곳 입니다. 하지만 화성열차를 탈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다음으로 미루지요,,,


매표소 바로 앞에는 요로코롬 열차 타는곳이 있습니다.


그 옆에는 바로 화장실이있는데 반대쪽은 유리로 되어있어서 일보는 동시에 밖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다보면 이런 건물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내용물은 별거 없는듯합니다.


현재 공사중으로 벤치를 거의 들어내고 인도는 출입금지 상태입니다 ;;


역시 현수막은 전부 경고문구만 가득하네요...


쭉쭉 가다보면 이런 도로가 나오는데, 이곳으로 올라가면 정상인 서장대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원시민이 아니라면 관람료 천원을 받고있습니다... (저는 수원시민이라 상관없지만서도,,,)


솔잎도 맘대로 못줍는 산 ;;


올라오니 끝에 서장대가 있습니다.


줌업 각도 설정샷...은 아니고 그냥 서서 대충 찍어봤어요...


정상에 올라오니 모든게 코딱지만해 보이는군요...


이것이 바로 서장대 입니다.


순간 너무너무 멋져서 셔터를 누르게 되더군요.
저멀리 흐리게 보이는 산과 구름과,,, 우왕굳!


이건 서장대쪽으로 가다보면 중간에 있는 효원의종각입니다.
12월 마지막날 24시가 지나면 여기서 종을치고 행사하는데, 지금은 행궁 맞은편에 새로 종이 생겨서 거기서 하네요~


팔달문쪽 계단으로 하산하면서 이야기를 마칩니다.


이것은 집에 오면서 구입한 주류들~